인공지능(AI) 혁명이 촉발한 세계적인 전력 수요 확대로 원자력 산업이 구조적 성장기에 진입한 가운데, 미국의 '마누가(MANUGA·미국 원전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이 원전 관련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현대건설 역시 지난 24일 미국 대형 원전 건설 참여 소식이 전해지며 16% 급등한데 이어 전날에도 6.68% 상승 마감했다.
여기에 최근 미국 정부가 원전에 800억 달러(한화 약 115조원)를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초대형 수주가 예상되는 '마누가'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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