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마스가' 투자 주도권 확보...현금·정부 보증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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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스가' 투자 주도권 확보...현금·정부 보증 병행

지난 7월 관세 협상의 큰 틀을 마련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던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가 29일 전격 타결된 양국 간 관세 협상 세부 합의에서도 진가를 발휘했다.

한국과 미국은 1500억달러에 달하는 마스가 투자와 관련해 한국 기업의 주도로 현금 투자와 정부 보증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최종 결정에 합의했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마스가 펀드는 미국이 원하는 분야에 우리 기업이 투자해야 하는 종속적 성격이 강해 한국 입장에서는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했었다”며 “하지만 이번 세부 합의에서는 우리 기업이 프로젝트를 정해 미국 투자 의향을 제안하면 미 측이 수용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수정됐다”며 사실상 한국이 마스가 펀드의 키를 잡은 것과 다름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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