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이나 동부 요충도시 2곳 포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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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우크라이나 동부 요충도시 2곳 포위 주장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에 있는 핵심 도시 2곳을 포위했다며 우크라이나군에 항복을 위한 협상을 하자고 제안했다.

푸틴 대통령은 포크롭스크와 쿠피안스크에 있는우크라이나군의 항복을 위한 협상이 가능하다면서 언론인의 현장 방문을 통해 “포위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을 확인하고 우크라이나 정치 지도부가 자국민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명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밤새 5개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100대를 공중 방어망으로 격추했다며 모스크바 인근 3개 공항을 포함한 13개 공항이 일시적으로 항공편을 중단했다고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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