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성범죄를 저지른 불법 이민자를 원활히 추방하기 위해 돈까지 지급한 사실이 드러나 야당의 비판을 받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에티오피아 출신 불법 이민자 하두시 케바투를 전날 본국으로 강제 추방하는 과정에서 500파운드(약 94만원)를 지급했다.
야당인 보수당은 강제 추방 대상자인 성범죄 불법 이민자에게 돈까지 지급한 건 "절대적 수치"라며 정부가 "이민 제도를 엉망으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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