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안방에서 1승' 김경문 감독 "8회 행운이 우리에게 왔다…김서현 4차전도 등판 가능" [KS3]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7-3 역전승을 거뒀다.

포스트시즌 4번째 등판 만에 김서현이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선수들이 쌀쌀한 날씨에 수고 많았다.팬들에게 첫 홈경기를 승리로 드릴 수 있어서 감독으로서 기분 좋다"면서 "사실 7회까지는 사실 벤치 사인이 잘 안 풀려서 경기를 보면서 마음속으로 답답했는데 8회 그간 안 맞았던 선수도 안타가 나오고, 경기를 이기게 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