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12일을 기다렸다, 우승에 목마른 백전노장 감독의 KS 10연패 탈출 "기억도 안 나네, 선수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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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2일을 기다렸다, 우승에 목마른 백전노장 감독의 KS 10연패 탈출 "기억도 안 나네, 선수들 고맙다"

"한국시리즈(KS)에 올라오면 많이 이기지 못했다.선수들에게 고맙다." 김경문(67) 한화 이글스 감독이 6212일 만에 KS 승리를 추가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한국시리즈 승리가 17년 만이었다.

'백전노장' 김경문 감독은 이번이 사령탑으로 맞는 5번째 한국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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