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가 지난해 법원 허가 없이 성별을 스스로 정해 등록할 수 있게 한 이후 2만2천명 넘는 시민이 성별을 바꿨다고 현지매체 슈테른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연방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성별자기결정법이 시행된 작년 11월 7천57명이 성별을 새로 등록했고 올해 7월까지 9개월간 합계 2만2천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슈테른은 첫 2개월간 성별 변경 신청 가운데 남성으로 여성으로 전환한 사례가 33%, 여성에서 남성으로 바꾼 경우가 45%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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