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쁨’(멋지고 예쁨) 홍길동을 보여드리고 싶어요.”(이소연) “김성녀 선생님께서 25년 전 했던 홍길동은 정말 근사했어요.선생님께 배우면서 흉내내는 것이 첫번째이고, 공연에 올라갔을 때는 김율희만의 홍길동을 선보일 겁니다.”(김율희) ‘한국형 히어로’ 홍길동이 마당놀이로 재탄생해 관객을 찾아온다.
29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 마당놀이 ‘홍길동이 온다’ 간담회에서 손진책 연출은 “답답한 현실을 속 시원하게 풀어보고 싶어 오랜만에 ‘홍길동전’을 다시 선택했다”고 밝혔다.
마당놀이 ‘홍길동이 온다’에서 홍길동 역을 맡은 소리꾼 이소연(왼쪽)과 김율희(사진=국립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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