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측은 "'MMA(종합격투기)는 스포츠가 아니다'라는 발언으로 MMA 팬들의 질타를 받았던 김혁성 시의원의 보복성 고발로 시작된 수사가 지난 2년간 이어지고 있다"고 고소·고발 배경을 밝혔다.
지난해 8월 김혁성 시의원은 로드FC 관계자 등을 사문서 위조·변조, 업무상 횡령과 배임, 사기 등 혐의로 원주경찰서에 고발했다.
로드FC 측은 "원주경찰서 일부 수사관들이 객관성과 공정성을 상실한 채 특정 세력의 입장에 편향된 수사를 지속해 왔다"며 "혐의에 대해 소명하면 이후 별건의 혐의가 추가되는 상황 속에서 그간 수사기관의 공정성을 믿고 묵묵히 수사에 임해왔으나 수사자료 유출 등 심각한 범죄행위가 확인된 만큼 더는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