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통일교의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당권개입 의혹과 관련해 경남도의원을 지낸 통일교 산하단체 고위 간부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통일교의 2023년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권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박모 전 천주평화연합(UPF) 경남회장을 이날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특검 수사 과정에서 지난 2023년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통일교 신도들에게 입당 원서를 전달해 가입을 유도한 것으로 지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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