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대한항공 러셀, 김관우가 유니폼 상의 뒷면에 선수명을 표기한 테이프를 부착한 사실을 확인하고, KOVO 및 경기 관계자에게 유니폼 규정을 위반한 해당 선수의 출전 중지를 현장에서 요청했다.
한국전력은 일부 유니폼 규정 위반 선수의 출전 중지가 원활한 경기 운영과 관련이 없음을 주장했지만, KOVO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대해 KOVO는 "(경기 전) 선수의 번호가 잘못된 것을 발견해 대한항공에 알려줬고, 대한항공은 러셀 선수의 유니폼을 51번으로 수정해 연맹에 제출했다"며 "운영본부는 해당 유니폼을 승인한 뒤 경기 전 양 팀 감독에게 이 상황을 공지하고 경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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