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베뮤 '과로사' 논란에 "우리도 힘들다"는 의사들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 직원의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일부 의사들이 "우리도 주 100시간씩 일한다"는 불만을 내비쳐 논란이 일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런던 베이글 과로사 기사에 본인들이 더 힘들다고 주장하는 의사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 다른 누리꾼은 "법적으로 주 52시간 이상 굴려도 되는 직업이 의사(전공의)다.심하면 주 130시간도 일하던 거 상한을 주 80시간으로 정해둔 게 불과 몇 년 전인데 현장에서 지켜지는지 모르겠다"며 공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