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약?' 전문의약품을 불안해소 오남용 여전…"호흡발작과 천식까지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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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약?' 전문의약품을 불안해소 오남용 여전…"호흡발작과 천식까지 부작용"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심혈관질환과 고혈압 등의 전문의약품을 불안 증세 완화에 남용하는 사례가 보고돼 주의가 요구된다.

시험 당일 긴장을 완화해 주고 떨림이나 가슴 두근거림을 줄여주는 데 효과가 있을 거라는 기대 때문인데, 심혈관 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는 약을 불안 완화용으로 임의 복용하는 것은 부작용 위험이 크다는 게 약사의 설명이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약제팀 조은비 약사는 "인데놀정은 식약처의 규제가 없는 상황으로, 전문의약품이 무분별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인데놀정 복용 후 쉽게 효과를 봤다면, 약물을 반복적으로 복용하기 쉬워지고 약물에 심리적으로 의존하게 될 가능성이 커지므로, 자신만의 건강한 긴장 완화 방법을 찾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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