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3주기이고, 앞으로 4년, 5년 계속 갈 수도 있잖아요.진상규명이 빨리 이뤄져 일상을 회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사실 원하는 건 그거예요." .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은 29일 오후, 50대 남성 A씨는 종로구의 추모 공간 '별들의 집'에 걸린 딸의 사진을 하염없이 바라보다 이렇게 말했다.
두 손을 모으고 둘러보던 대학생 김모(20)씨는 "'참사가 잊히는 것도 그 참사의 연장'이란 문구를 봤다"며 "그 말처럼 계속 사람들이 이야기하고 기억하고, 참사 당일 날이 되면 한 번쯤은 생각해보게 되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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