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 노장인데…한국 축구 현역 레전드, 바다 건너 깜짝 '대활약'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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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노장인데…한국 축구 현역 레전드, 바다 건너 깜짝 '대활약' 전해졌다

한국 축구의 베테랑 공격수 지동원(34세)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호주 무대에서 마침내 데뷔골을 터뜨리며 깜짝 활약을 펼쳤다.

수원FC를 떠나 호주 A리그 매카서 FC에 합류한 지동원은 팀의 시즌 첫 승을 결정짓는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직후 호주 현지 언론은 "새로운 리그에 왔지만 익숙한 골 냄새를 풍겼다"며 지동원의 베테랑다운 득점 감각과 침착한 마무리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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