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에 도전하는 사미아 술루후 하산(65) 현 대통령을 비롯해 총 17명이 나선 이번 대선에서는 하산 대통령의 압승이 예상된다.
다른 야당 차움마(CHAUMMA)의 살롬 음왈리무 주마(49) 후보와 아프리카농부연합당(AAFP)의 쿤제 은곰발레 음위루 후보도 주요 후보로 꼽히지만, 하산 대통령의 집권 여당인 탄자니아혁명당(CCM)에 비하면 지지기반이 빈약하다.
블룸버그통신은 탄자니아 대선이 세계 최고령 국가원수인 폴 비야 대통령이 8선에 성공한 카메룬 대선과, 주요 경쟁자를 배제한 끝에 알라산 우아타라 대통령이 4선 한 코트디부아르 대선과 같이 결과가 미리 정해진 또 다른 선거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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