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1996년 고 여사의 이름을 내건 '서문두부' 상호로 정식 사업을 시작했으며, 2000년 9월 며느리 김수열 대표가 서문식품 식품제조업으로 사업자명을 변경하며 전문 제조 유통업의 기틀을 다졌다.
2018년 11월에는 서문두부 본터 자리에 1~2층 건물을 증축하여 1층에는 두부베이커리와 두부카페를, 2층에는 제주콩을 사용하는 순수한둠비 식당을 운영하며 '제주 두부'의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60년 두부 역사를 바탕으로 제조, 유통, 식당, 베이커리 등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순수한둠비는 이제 제주를 넘어 전국, 그리고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콩 요리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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