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29일 “국민의힘이 혐중에 빠졌다”고 발언한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을 겨냥해 “팩트를 보고도 혐오를 운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외국인 마약 반입 공식 통계 1위는 중국인”이라며 “팩트에 근거한 사실에도 혐오 메들리를 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 최고위원은 같은 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하루 국민의힘 관련 보도를 보면 전부 혐중”이라며 “혐중에 꽂힌 김은혜 의원은 마약 밀반입이 증가한 게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 때문이라는 출처가 불분명한 헛소리를 했다”며 거대 야당이 혐오를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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