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의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규제 철회로 종이빨대 제조업체들이 도산 위기에 몰렸다는 증언이 국회에서 나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 종이빨대 업체 대표는 29일 오후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해 "정부의 정책 철회로 종이빨대 매출이 반토막 났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기후부의 정책 철회로) 40여명의 직원이 10명 이하로 줄었고, 투자원리금은 계속 늘어서 파산을 걱정해야 되는 지경이 됐다"며 "집 1~2채를 팔고 거리에 나앉은 업체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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