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가계부채 안 늘리겠다는 메시지 정확히 줘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9일 가계부채 비율을 안정화시키기 위해서는 거시건전성정책과 함께 부동산 공급 확대와 수도권 쏠림 완화 등의 정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정부는 가계부채 관리와 부동산 부문으로의 자금 쏠림을 막겠다며 지난 6월 취임 이후 4개월 동안 세 차례의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을 내놨다.
이어 “가계부채를 너무 급격히 줄여도 큰 문제가 된다”며 “GDP 대비로 올라가지 않도록 80%대로 천천히 내려가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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