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모 신협 이사장 등 배임혐의 입건…"내부 고발자 부당해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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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모 신협 이사장 등 배임혐의 입건…"내부 고발자 부당해고"(종합)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대출금액과 인원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며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입건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금융정의연대와 전국사무연대노조는 이날 신협 측이 내부고발자를 부당해고했다며 노동당국에 구제를 촉구했다.

두 단체는 이날 오후 2시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출 한도를 어기고 불법 대출을 자행한 사실을 알린 내부 고발자를 표적 감사하고 해고했다"며 "명백한 부당해고이자 비리 은폐를 위한 보복행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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