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총본부(회장 남인숙)는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국정과제로 확정한 ‘임신중지 법·제도 개선 및 임신중지 약물도입’에 대해 “생명존중 가치와 여성건강권을 위협한다”며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이에 부인회는 17개 시·도 70만 회원을 대표해 ▲'임신중지 약물 도입' 과제 즉각 철회 ▲모자보건법 개정안 논의 중단 ▲여성들이 임신과 출산, 양육을 포기하지 않도록 실질적 지원 정책 강화 ▲공론화 과정 통한 여성 권리 존중 정책 방향 모색 등을 요구했다.
한국부인회총본부 남인숙 회장은 “향후 정부는 저출산 시대에 여성이 안심하고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고 여성의 건강과 생명 그리고 태아의 생명을 함께 지킬 수 있는 정책 개발에 힘써달라”며 “낙태의 위험성과 부작용에 대한 상담 및 임신 중인 여성의 다양한 사회 복지 지원에 힘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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