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폰을 잡은 민연홍 감독은 "대본이 엄청 재밌었다.통통 튀고 캐릭터들이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웠다"면서 "여름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랑을 하는 드라마이고, 각자의 아픔을 치유해나가는 휴먼로맨스 장르를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도 했다"고 작품의 매력 포인트를 짚었다.
그는 "'은중과 상연'의 캐릭터는 따뜻함이 주로 있다면, '마지막 썸머'의 서수혁은 따뜻함과는 거리감이 있을 수 있는 인물"이라면서도 "차가움, 냉소적임 안에 유머와 재치가 있는 인물이라 그걸 표현해보려고 노력했다"고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마지막 썸머'는 시청률 부진을 겪고 있는 KBS 토일극의 배턴을 이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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