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가 김장철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김장용 쓰레기 특별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본래 김장 쓰레기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이 원칙이나, 구는 김장철마다 대량으로 발생하는 배추·무 등 채소류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일반 종량제봉투 배출을 허용했다.
구민들은 해당 기간 동안 배추, 쪽파 등 '마른 채소류 쓰레기'를 일반종량제 봉투(10ℓ 이상 50ℓ 이하)에 담아 배출할 수 있으며, 봉투 앞면에는 반드시 '김장철 쓰레기'라고 표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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