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소녀상 철거' 집회에…정근식 "공교육 향한 근본적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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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 '소녀상 철거' 집회에…정근식 "공교육 향한 근본적인 도전"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29일 한 시민단체의 '평화의 소녀상' 철거 요구 집회에 관해 "공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정 교육감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우리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을 방해하는 집회가 이뤄지는 것이 개탄스럽고 지극히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수능 시험이 2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학교 부근에서 이런 시위가 계획되고 이뤄지는 것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행위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이날 집회 신고로 약 300명의 경찰이 성동구 한 고등학교 인근에 배치된 것에 관해 정 교육감은 "엄청난 국가 공권력, 혈세 낭비를 만들어 내는 잘못된, 개탄스러운 상황"이라며 "불필요하게 학생의 학습권을 방해할 뿐 아니라 수많은 경찰력을 동원하게 만드는 행위 자체가 일종의 심각한 범죄행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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