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는 박재규 총장이 잭 마리나이 시인에게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대는 그가 오랜 기간 인문학과 예술을 융합해 세계 평화와 인류 화합의 가치를 전파하고, 한국 등 국제 문학계와 지속적 교류를 이끌어온 공로를 높이 평가해 명예 문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잭 마리나이 시인은 "오늘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음으로써 경남대의 일원이 돼 영광이다"며 "시는 자유, 용기, 평화와 희망을 노래할 수 있는 소중한 다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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