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김 여사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됐으나 출석하지 않았다.
김씨는 전씨의 심부름으로 김 여사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 방문해 김 여사 측에 물건을 전달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그 물건이 샤넬 가방과 목걸이였는지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는 심부름만 했기 때문에 뭘 전달했는지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다"며 "매형이 '어디 가면 누가 있을 거니까 갖다줘라'고만 했고, 세부적으로 지시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