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는 2005년 부산 서밋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APEC CEO(최고경영자) 서밋' 행사 특별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의장국으로서 위기에 맞서 다자주의적 협력의 길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주 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이 대통령은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우선주의가 고개를 들며 당장의 생존이 시급해진 시대에 협력과 상생, 포용적 성장은 공허하게 들릴지도 모른다"며 "그러나 이런 위기일수록 연대의 플랫폼인 APEC 역할은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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