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정과 워킹맘 등 많은 국민들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은 새벽배송이 내년부터 중단될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다수의 택배기사들은 사회적 대화기구를 통해 야간 배송에 대한 장점을 살리면서도 건강권을 강화하는 방안을 기대하고 있다"며 "야간배송 시간 규제는 일자리 상실과 수입 감소 등 부작용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워킹맘, 맞벌이 부부 등 일반 국민들의 강력한 반발을 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물류 전문가는 "새벽배송은 이미 생활 인프라"라며 "무조건 없애는 것이 아닌 야간노동자 건강을 보호할 장치와 탄력 근무제 도입 같은 균형적 해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위키트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