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시진핑 회담·회담 후 최대 걸림돌은…‘트럼프의 불가측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부산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의 불가측성이 회담의 최대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60만 명의 중국 유학생들이 미국에서 공부할 수 있다”고 불쑥 발표한 것도 비자 통제를 강화하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의 정책과도 상충되는 것이다.

와일더 교수는 “트럼프 행정부 내에는 대중국 강경파가 많아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중국과 협상을 시도하고 있는데 대중 강경 정책이 나오고 중국이 여기에 반응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