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경기주택도시공사(GH)·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도시개발 공기업이 가격이 저렴한 공공아파트를 공급 대신 매입임대 오피스텔을 매입해 건설업자에게 세금을 퍼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경실련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열린 2021~2024 SH·GH·LH 서울·경기지역 매입임대주택 실태 분석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매입임대 오피스텔 한 채를 매입할 가격이면 공공아파트 두 채를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부장은 "정부가 앞장서서 집값을 부추기고 있으니 올해 집값은 오르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신축매입주택은 업자가 신축주택을 지어 공급하는 과정에서 민간업자의 토지매입비용·건축비 거품 등이 모두 가격에 반영된다.집값이 비싸지는 만큼 예산 낭비는 커지고 주변 집값까지 올라갈 위험이 크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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