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이날은 최 의원의 딸이 이미 지난해 결혼을 했으면서 식만 올해 국정감사 기간에 맞춰 국회에서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최 의원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에 신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당 미디어특위는 최 위원장이 국감 기간 "'화환 갑질·보도 갑질·직원 갑질' 등 권력형 갑질을 했다"며 이를 민주당 '을(乙)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에 온라인으로 신고키로 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특위는 "국감 기간 중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최 위원장 딸 결혼식 모바일 청첩장에 '카드 결제' 버튼이 포함돼 '축의금 장사' 논란을 자초했고 결혼식장에는 피감기관이 보낸 화환을 포함해 100여개 화환이 진열돼 있었다는 보도가 나오며 권력형 화환 갑질 논란이 확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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