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퇴직자 다시 부르는 기업들”···대기업일수록 중소기업보다 ‘임금 삭감’ 폭 더 커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정년 후 근로자를 다시 채용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대기업은 재고용 시 임금을 기존보다 줄이는 경우가 많았던 반면, 중소기업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주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직·경영지원직 모두 약 70% 이상이 ‘기존 정규직과는 다른 기준이나 방식으로 임금을 정한다’ 답했으며 기업 규모가 작거나 노조가 없는 기업일수록 기존 정규직과 동일한 임금 기준을 적용하는 비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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