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연주 못 한다고 꼬집고 내쫓고…개인교사 벌금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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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연주 못 한다고 꼬집고 내쫓고…개인교사 벌금 300만원

제대로 연주를 못 한다며 자신이 가르치는 아이를 꼬집고, 또래들이 보는 앞에서 고함을 친 개인 교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1년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여러 또래 아동이 함께 있는 공개적인 장소에서 피해 아동을 학대하는 언행을 했다"며 "이는 피해 아동뿐 아니라 이를 직접 목격·청취한 다른 아동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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