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녹지국제병원 새주인 찾나…4차 경매에서 204억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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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녹지국제병원 새주인 찾나…4차 경매에서 204억원에 낙찰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다가 무산된 제주 녹지국제병원 부지와 건물이 새 주인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법원경매정보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주식회사 디아나서울이 소유하고 있는 녹지국제병원 건물과 부지에 대한 4차 경매에서 모 의료법인이 단독 응찰했다.

'내국인 진료 금지' 허가 조건 취소 소송은 대법원에서 제주도가 최종 승소했고, 병원 개설 허가 취소 처분에 대한 취소소송은 녹지제주가 최종 승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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