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9일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겨냥해 “위원장의 딸은 이미 지난해 8월로 결혼 사실을 표기했다”며 “여당 상임위원장의 국정감사 시기를 맞춘 것 아닌가”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최 과방위원장의 딸 결혼식 축의금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며 “그럼에도 위원장은 공적 권한을 사적 이익에 이용한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일말의 반성조차 없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국회의 품위를 짓밟고 국민의 신뢰를 모욕한 최 위원장은 더 이상 국회 과방위원장직을 수행할 자격이 없다”며 “즉각 사퇴하고, 모든 경위를 숨김없이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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