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부품업계 “정부 내연차 퇴출 정책으로 中企 경영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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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부품업계 “정부 내연차 퇴출 정책으로 中企 경영악화”

자동차 부품업계가 최근 정부가 내놓은 ‘2035 수송 부문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가 국내 부품업계에 충격을 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더 기아 PV5 강남훈 KAIA 회장은 개회사에서 “수송 부문의 탄소 감축은 피할 수 없는 글로벌 트렌드이나, 최근 정부가 내놓은 ‘2035 수송 부문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는 국내 부품업계에 구조적 충격을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며, “국내 부품기업의 95% 이상이 중소·중견기업인데다, 절반 이상은 매출에서 미래차 비중이 10% 미만으로 급격한 내연차 퇴출이 현실화 될 경우 부품업체들의 경영 악화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기차·수소차 보급 확대는 보조금이나 규제 중심이 아니라 가격 경쟁력 확보를 통해 추진되어야 한다”며 “EU·일본·미국처럼 생산비용 절감을 위한 연구개발, 차세대 배터리·연료전지 기술 개발, 국내 공급망 구축 전략이 필요하고, 국내 생산 여건 개선(국내 생산 보조금 및 세제 지원, 생산방식 혁신과 투자 지원)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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