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및 유럽연합(EU)을 공격할 의사가 없으며, 이를 확약하는 안보 보장에 나설 뜻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는 유라시아 지역의 미래 안보 구조의 일환으로 이를 공식 보장할 준비가 됐으나, EU 지도자들은 '러시아와의 안보 보장'이 아닌 '러시아에 대한 안보 보장'을 주장하며 논의를 의도적으로 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나토 세력권을 뒤로 물리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 영향력을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의 '전쟁의 근본 원인 해소'를 휴전의 선결 조건으로 내걸고 있는데, 이를 전제로 하는 상호 안보 보장을 언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