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겠다”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 대해 “설득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힌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마땅한 제재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정 구청장은 “그분(카페 사장)이 며칠 시간을 달라는 전언이 있었다”며 “그분은 본인의 행동이 영업하는 데 방해될 것 같아서 그랬는데, 이렇게까지 심각한 문제로 번질 거라곤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카페 사장은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기로 한 이유에 대해 “제 개인적 신념이 아니다.손님들 사이에 반중 정서가 크기 때문”이라며 “중국인 손님들이 시끄럽게 하며 소란을 피우고, 다른 손님들이 ‘짱깨 왔다’라고 말하는 등 카페 내에 갈등이 생기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