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카트만두의 총리 관저를 불태우는 시위대 손에도 같은 깃발이 들려 있었다.
이 기묘한 깃발의 정체는 1997년부터 연재되고 있는 일본 만화 '원피스'에 등장하는 밀짚모자 해적단의 깃발이다.
레이나 데니슨 브리스톨대학교 교수는 "'원피스'가 만들어낸 공유된 하위문화 언어"가 시위의 확산을 도왔다고 분석했다.트리니티대학 이즈미 카츠야 교수는 "소수자이고, 소외되고, 사회에서 오해받는 애니메이션 주인공들과 청년들이 자신을 동일시한다"고 설명했다.네팔의 한 23세 시위 참가자는 "밀짚모자 해적단은 자유와 해방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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