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은 29일 "사회적협동조합 우선구매 의무가 있는 공공기관들이 구매대행을 통해 경영평가 실적을 채우고 있다"며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국도로공사의 경우 지난해 사회적협동조합에서 46억8천700만원을 우선구매 했는데, 이 가운데 약 53%인 24억7천400만원이 구매대행으로 추정됐다.
한국공항공사의 같은 기간 사회적협동조합 우선구매 실적은 4억3천만원인데, 전체의 83% 수준인 3억5천800만원이 구매대행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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