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재개관한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이 2유로 동전에 새겨졌다.
쥘리앵 사부레 조폐국 컬렉션 책임자는 "벨기에가 워털루 전투를 기념하기 위한 동전을 제출했다가 거부당했다"며 "다른 나라 시민이 우리 동전을 손에 쥐게 될 때 불쾌감을 주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파리 조폐국은 시중 유통용 2유로 동전 외에도 노트르담 대성당을 새긴 두 종류(2유로 동전·10유로 은화)의 수집용 동전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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