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우승후보 간 첫 맞대결에서 IBK기업은행에 역전승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28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세트 점수 3-1(19-25 25-23 25-23 25-22)로 이겼다 지난 21일 페퍼저축은행과 개막전에서 2-3으로 졌던 도로공사는 25일 흥국생명을 3-2로 꺾고 첫 승을 신고한 뒤 이날 기업은행을 잡고 2연승을 달렸다.
승부처였던 3세트에선 22-21 상황에서 모마의 스파이크 서브가 성공하고, 김세빈과 김다은의 공격이 적중하며 25-23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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