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한 브라우저로만 접속할 수 있는 숨겨진 웹 공간인 다크웹(Dark Web)에서 개인정보가 불법적으로 거래되고 있지만 제대로 탐지조차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추 의원은 "개인정보 암시장에 들어가면 주민등록번호, 증명사진 등 개인정보가 엉망으로 유통되고 있다"며 "특히 다크웹에 35개 한국 사이트에서 3천100만 한국인 개인 정보 판매글이 등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송 위원장은 "증인의 말에 혼선이 있었듯 개인정보 처리 흐름이 복잡해졌다"면서 "로봇청소기 앱, 공유기, 스테이션 센터에서 처리되는 개인정보의 흐름이 어떻게 되는지를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어 기술분석센터 필요성을 이야기했지만 예산 확보가 안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