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감사원은 28일 공개한 '정부평가제도 운영 관리실태' 감사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국무조정실 등에 개별평가 관리체계를 내실화해 평가 부담을 완화하고, 자체평가 등 평가결과의 신뢰성·타당성이 훼손되지 않게 평가운영을 개선하도록 통보했다.
감사 대상은 국무총리가 전 부처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정평가, 부처 자체적인 성과관리를 위해 실시하는 자체평가, 개별법에 근거해 특정 정책·사업 분야를 평가하는 개별평가로, 감사원은 평가 관리체계 및 주요 평가제도에 대한 운영 과정, 결과 활용 측면을 중심으로 감사를 실시했다.
각 부처가 재정사업 자율평가(자체평가) 점수를 평가기준과 다르게 산출하거나 외부 지적사항을 누락하는 등 부실운영하고 있는 사실도 감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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