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29일 대선…현 대통령 연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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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29일 대선…현 대통령 연임 유력

총선과 함께 치르는 이번 대선에서는 사미아 술루후 하산(65) 현 대통령을 비롯해 총 17명이 나섰으나 제1·2야당 후보가 빠져 군소 정당 후보가 대다수다.

집권 여당인 탄자니아혁명(CCM)당의 하산 대통령과 함께 야당 차움마(CHAUMMA)의 샬롬 주마(49) 후보 등이 주요 후보로 꼽히지만 하산 대통령의 승리가 유력하다.

2021년 3월 존 마구풀리 대통령의 서거 이후 당시 부통령으로서 대통령직을 자동승계한 하산 대통령이 당선되면 선거로 선출된 탄자니아의 첫 여성 대통령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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