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베테랑' 송은범→'최형우 보상선수' 강한울 등 5명 재계약 불가 통보…삼성 유니폼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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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베테랑' 송은범→'최형우 보상선수' 강한울 등 5명 재계약 불가 통보…삼성 유니폼 벗는다

유다연 인턴기자┃삼성 라이온즈에도 방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삼성 구단 측은 28일 "투수 송은범, 내야수 강한울·오현석, 외야수 김태근·주한울 등과 다음 시즌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최형우 보상선수로 2017년부터 삼성에 합류한 강한울은 내야 백업에서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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