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수집 동의 안하면 '깡통 청소기'?…'로보락' 과연 안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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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수집 동의 안하면 '깡통 청소기'?…'로보락' 과연 안전할까

중국산 로봇청소기 '로보락'의 개인정보 수집 및 처리 방식에 대한 우려가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김승원 의원은 "처음에 로보락 제품 약관에는 '미국 데이터센터에서 한국 고객의 데이터를 수집한다'고 돼 있었지만, 올해 3월 약관이 변경되면서 '중국에서 직접 수집해 처리한다'는 내용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이어 "더욱이 동의를 하지 않으면 170만원짜리 제품이 '깡통 청소기'가 된다, 즉 거의 모든 기능이 제한돼 사실상 개인정보 제공을 강제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송경희 개인정보위원장은 로보락 개인정보 처리 분석 관련해 "예산 부족으로 현재는 3대 정도만 직접 구매해 분석하고 있으며, 과거 개인정보 처리 흐름(PbD) 분석을 위해 제출받은 2대의 자료도 참고하고 있다"면서 "장비 확보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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