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파동에 '리더십' 흔들···통신 3사 CEO 거취 주목
올해 이동통신 3사가 모두 '해킹' 이슈에 휘말린 가운데, 연말 인사를 앞두고 대표이사들의 거취에 업계 이목이 집중된다.
올해로 임기가 끝나는 김영섭 KT 대표이사는 연임이 어렵지 않겠느냐는 목소리가 나오는 반면,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와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내년에도 회사를 이끌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때 LG유플러스는 보고 하루 전인 12일 해킹 의혹이 제기된 '계정 권한 관리 시스템' 서버의 운영체계를 재설치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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