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은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입양인 인권 침해, 각종 기록물 관리 소홀 등 질타가 이어지자 "송구하다", "유감스럽다"며 진땀을 뺐다.
정 원장은 이날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의 조사 결과 해외 입양 과정에서 다양한 인권침해가 있었고, 이재명 대통령도 이에 대해 사과했는데 원장의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의 지적에 "입양인들의 상처 등에 대해 굉장히 유감스럽고,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입양 당사자들로부터 입양기록물 보관과 공개에 관해 여러 차례 지적을 받았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